[신간소식] 최승재 세종대 법학과 교수 ‘인공지능과 경쟁법’ 출간
최승재(54·사법연수원 29기) 세종대 법학과 교수가 《인공지능과 경쟁법》(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을 출간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독점, 담합, 데이터 지배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규제의 틀을 모색한 책이다.
최승재(54·사법연수원 29기) 세종대 법학과 교수가 《인공지능과 경쟁법》(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을 출간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독점, 담합, 데이터 지배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규제의 틀을 모색한 책이다.
책은 AI 알고리즘이 시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는다. 특히 자동화된 가격 조정이 기업 간 담합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 알고리즘을 활용한 차별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 첨예한 쟁점을 다룬다.
AI 창작물의 저작권, 알고리즘 공정성, 기업 간 데이터 공유 문제도 분석하며,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의 입법 동향을 바탕으로 한국 경쟁법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 AI 기술을 앞세운 거대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 속에서 공정한 경쟁 질서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AI의 의사결정에 책임을 어떻게 물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담겼다.
최승재 교수는 부산용인고와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에서 석사(국제법)·박사(경제법) 학위를 받았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변호사로 개업하고 삼성SDI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다래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경북대 로스쿨 교수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 원장,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로도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