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헌재교수
Song, Heon Jae
- 서울시립대학교
- 경제학과교수
- 노동경제학, 개발경제학, 공공경제학, 응용미시계량경제학
문화일보청년 신규 채용과 ‘필요 인재’의 괴리[포럼]
청년 고용시장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삼성, 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신세계 등 주요 그룹이 줄줄이 대규모 신규 채용 계획을 내놨다. 지난 18일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힌 6개 그룹의 올해 채용 규모
문화일보李 “기업 살아야 경제 산다” 공허하다[포럼]
“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살고, 더 많은 국민이 투자해야 기업이 산다.”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배당소득세제 개편의 검토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현 정부가 출범한 지 채 두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코스피(KOSPI)지
문화일보‘채무 소각 16조 원’ 부작용 걱정된다[포럼]
정부가 6월 17일에 발표한 30.5조 원에 이르는 2차 추경안은 경기 진작 15.2조 원, 민생 안정 5조 원, 세입경정예산 10.3조 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민생 안정 추경에는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빚 부담이 가중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 차주 113만
문화일보李‘공짜경제학’ 맹점은 빚의 구축효과[포럼]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 ‘호텔경제학’ 논쟁이 화제다. 한 여행객이 동네 호텔에 10만 원의 예약금을 지불해서 호텔 주인은 이 돈으로 가구점에서 침대를 구매했으며, 가구점 사장은 치킨을 샀고, 치킨집 주인은
국민일보[기고] ‘외국계 사모펀드’ 규제 공백 메워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유럽과 중국이 보복 방침을 밝히면서 무역전쟁이 확대되고 미국이 주도해 온 자유무역 기반의
문화일보경제 희망 만들어낼 후보를 대망한다[포럼]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길고 길었던 탄핵 정국이 끝나면서 가장 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돼 후련하다. 그뿐만 아니라, 길을 걸으며 노랗게 핀 개나리와 만개한 벚꽃을 보며 희망찬 봄의 기운을 느끼는 요즘이다.그런데 나라 경제를 생각하면 현 상황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지난주에 미국은 우리나라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우리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도 조만간 품목별 관세율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25%를 넘어서면 반도체 수출에 추가 관세를 물어야 한다. 2024년 대미 수출액이 1278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대미 무역수지 흑자도 557억 달
중앙일보[비즈 칼럼] 노동시장 차별 철폐, 경쟁 촉진이 선행돼야
노동(고용)시장 차별은 노동경제학의 중요한 연구 주제 중 하나다. 노동시장에 차별이 존재하면 차별받는 당사자에게 고통일 뿐만 아니라, 차별로 인해 기회가 사라진다고 판단한 사람들이 인적자본 축적을 위한 노력을 등한시
문화일보경제 ‘쿼드러플 위기’와 정치 리스크[포럼]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요즘의 세계 경제 상황을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은 ‘불확실성’이다. 이틀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 올랐다가, 바로 다음 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4일부터 발효하고 4월 2일부터는 ‘상호 관세’도 부과하겠다고 예고하자 다시 원래 가격으로 급락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올해 초만 해도 전망이 밝았던 미국 주식시장 또한 트럼프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급락하는 추세다.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세계 경제가 출렁
문화일보경기 부양 절박성과 정부 경제팀 책무[포럼]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춰 발표했다. 지난 5월에는 2.5%로 예측했고, 2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했는데도 8월에는 하반기 경제가 양호해 2.4%가 될
문화일보금리 인하 취지도 짓밟는 국회 역주행[포럼]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은행이 시장과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지난달 28일 기준금리를 내렸다.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p 낮추는 데 3년2개월이 걸렸는데, 불과 한 달 만에 또 한